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신한금융투자에 전화를 걸었을 때, ARS 음성안내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의 반투명 창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안내메뉴 전체가 휴대폰 화면에 보이므로 음성 안내 중에도 원하는 메뉴를 신속히 선택할 수 있다. 또 시각적 기능이 함께 제공돼 단계별 ARS 메뉴를 잘못 누르거나, 다시 듣는 번거로움도 줄어 통화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아울러 청각 장애인도 ARS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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