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세계 표준의 날‘국가표준화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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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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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삼표(대표 최병길)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개최된 ‘2013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표준화부문 정부포상 유공단체로 선정돼 ‘국가표준화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삼표는 레미콘 및 골재 사업장 등에 전산, 설비, 품질 등의 표준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표준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이러한 시스템 및 기술을 중소 레미콘사에 전수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표는 2012년 KS인증대상(지식경제부장관 표창) 수상, 2010년부터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3년 연속 수상 한 바 있다.

삼표는 또 1998년 ISO 9001 인증에 이어 2006년 국내 최초로 골재 KS를 획득하는 등 업계의 품질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는 KS인증을 받은 21개의 레미콘 및 골재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표 관계자는 “올해부터 당사의 표준화시스템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함으로써 표준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며 “2015년까지 50개 이상의 중소 레미콘사에 기술 노하우를 전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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