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워킹맘 케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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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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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포스코ICT가 기혼여성 직원이 일과 가정 양쪽에서 균형을 이뤄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워킹맘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워킹맘 케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사의 카운셀링을 통해 워킹맘 직원들이 양육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올바른 자녀양육법을 코칭하는 등 전반적인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운셀링의 경우 먼저 심리검사를 통해 워킹맘 개인의 양육 방법을 진단한 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자녀상담과 자녀양육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10세 미만의 자녀를 둔 워킹맘들을 위해 집단 카운셀링을 실시함으로써 과거에 자녀 양육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고, 감사를 통한 긍정 마인드를 길러줌으로써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말 안 듣는 아이의 행동 바로잡기, 맞벌이 부부의 자녀양육 팁, 자녀의 연령과 성향을 고려한 관계 맺기 등 아동교육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강연을 통해 워킹맘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포스코ICT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워킹맘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내 보육시설을 설치해 워킹맘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출근시간을 7시에서 11시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이들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여유있게 출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포스코ICT 김정은 심리상담사는 “여성 인력의 창의력과 섬세함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워킹맘들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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