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서울 중등교사, 58% 늘린 44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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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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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시교육청이 2014학년도 중등교사 445명을 선발한다.

17일 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공급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일반교사 386명, 특수교사 25명, 보건교사 10명, 영양교사 4명, 전문상담교사 20명 등 25개 교과에서 445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282명)보다는 58% 늘었다.

국립과 사립 5개 학교(법인)에서 전형위탁을 신청한 교사 12명도 이번에 함께 선발한다. 장애인은 전체 선발인원의 5.2%인 23명을 뽑는다.

1차 시험은 오는 12월 7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5∼22일 중 시행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5일이다.

2014학년도에는 한국사 과목이 추가된 게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며 3급 이상 취득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은 응시수수료 2만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과목별 선발현황과 시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채용시스템(cso.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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