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17일 연수구청 광장에서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18일 개막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안정적인 소비자물가가 유지되도록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이나 불공정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물가안정!」이라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착한 가격업소 이용, 공정한 상거래 질서 정착 및 전통시장상품권 사용,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시행 등을 홍보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질이 좋으면서 값이 싼 업소를 이용하는 착한 소비로, 상인들은 요금인상 자제와 서비스 향상으로 지방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에도 계양구청 광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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