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0월 18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국회는 18일 닷새째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정무위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에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감독 부실 문제를 집중 추궁할 전망입니다. 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위원회는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등을 도마에 올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첫 소식입니다.
"법정관리 경영권 유지 목적 아니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17일, 동양 계열사들의 법정관리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양증권의 동양계열사 채권과 기업어음 불완전 판매는 경영권 유지 목적을 위함이 아니냐는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美 '국가부도' 위기 면했다
미국이 디폴트 현실화를 간신히 면했습니다. 이로써, 16일 동안 지속됐던 부분적 업무정지도 끝이 났습니다.
외국인 최장 순매수 경신... 코스피 장중 2050 돌파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달 23일부터 35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역대 최장 외국인 순매수 기록입니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도 지난 15일 이후 다시 2040선으로 올라섰습니다.
국방․농업 분야 협력 강화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베니그노 아키노 3세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양국 간 통상과 투자, 개발협력 등 제반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공사장 붕괴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앞으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됩니다. 특히 다수가 이용하는 구조물의 경우에는, 설계부터 인허가, 감리, 시공, 사업승인 및 관리 감독까지 모든 분야를 조사합니다. 이러한 조치가, 사회적으로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에 경종을 울리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 하는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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