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즈 "타선 막강 두산을 힘으로 압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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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압도적 투구 [사진출처=LG트윈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올 시즌 팀 타율 1위를 기록한 두산의 강타선은 LG 트윈스 외국인 강속구 리즈(30, 도미니카 공화국)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17일 오후 잠실 경기장에서 펼펴진 플레이 오프 2차전에서 리즈를 선발로 등판 시켜 2-0으로 승리 하였다.

이날 리즈는 1회부터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투구를 펼쳤다. 8회 104구째까지 구속은 여전히 158km가 나왔다. 속구도 150km에서 160km사이의 구속으로 완급조절을 하며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이날 결국 리즈는 8이닝 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의 완벽투를 펼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5회초 홍성흔의 내야안타도 없었다면 두산은  노히트 수모를 당한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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