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톱시드 확정, 브라질 스페인 독일... '죽음의 조'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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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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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 [사진출처=FIFA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FIFA 랭킹의 발표로 브라질 월드컵 톱시드가 확정 되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은 2013년 10월의 FIFA 랭킹을 발표하면서 월드컵 톱시드 확정 소식을 전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톱시드는 FIFA랭킹에 따라 월드컵 본선진축국 중 상위 7개 팀과 개최국인 브라질이 부여 받는다. 이 톱시드에는 브라질을 포함한 피파 랭킹 1위 스페인과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벨기에 스위스 등이 확정 됐다.

또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우루과이가 요르단을 넘어 본선행에 성공할 경우 월드컵 톱시드에 합류할 전망이지만 우루과이가 탈락할 경우에는 네덜란드가 월드컵 톱시드에 들어간다.

이번 월드컵 톱시드에서 밀려난 이탈리아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강호 팀들이 톱시드 국가와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죽음의 조’ 탄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이다.

한편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은 오는 2014년 6월 13일(한국기준)부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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