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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비둘기안보탐방단, ‘통합방위 안보탐방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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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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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결연 함정 ‘정긍모 함’등 안보현장 견학

사진=예산군 안보탄방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 비둘기안보탐방단(단장 윤영우 부군수)은 17일과 18일 양일간 2013년도 통합방위 안보탐방행사를 가졌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 통합방위협의회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예산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부의장 이승구의원, 보훈단체, 사회단체 및 모범학생 등 각계각층 40명의 안보탐방단을 구성해 예산군과 자매결연 중에 있는 해군함정 ‘정긍모 함’을 비롯해 통일안보공원, 옥계지구전적비, 통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현지 답사했다.

지난 2011년 예산군과 자매결연 맺은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정긍모함(함장 한승우)과의 교류활동과 연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군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했다.

안보탐방단 일행은 첫날 정동진 통일안보공원, 옥계지구전적비 탐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자매결연지인 해군1함대사령부 정긍모함과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직접 승선하는 등 다양하고 생생한 해군 현장체험을 했다.

탐방 둘째날은 고성의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과 통일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실상을 몸소 체험하고 우리의 안보의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보탐방단 단장인 윤영우부군수는 “이번 안보탐방행사를 통해 생생한 안보현장을 체험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소중한 나랑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보탐방행사를 추진하여 안보의식 고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부의장 및 탐방단원들은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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