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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료관광 활성화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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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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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내륙 휴양형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전과 강원, 충.남북 등 5개 지자체가 머리를 맞댄다.

대전시와 강원도, 충남 금산, 충북 제천, 세종시와 공동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국제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2013 휴양형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의료관광코스 팸투어 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세계 8개국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보험관계자, 언론사, 정부관계자 등 국내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화 포럼, 의료기관별 의료상품 홍보회 및 힐링체험, 의료기관 체험(팸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 지역 의료기관 병원장 등이 직접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 및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사업에 대한 상담도 할 예정이다.

비즈니스미팅을 통해 해외 바이어 100여명과 내륙권 해외환자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간의 비즈니스미팅과 현장에서 외국인환자 송출 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충남대병원은 그동안 러시아 환자를 송출해온 러시아 에이전시 및 다국적 보험사와 환자송출 계약 및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킴벨피부과는 교정성형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러시아 성형 전문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전 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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