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2032년에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는 주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 과학자의 말을 인용, "약 4000m 너비의 거대 소행성이 지구를 향하고 있으며 2032년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2013TV135'로 명명된 해당 소행성은 크림천문대 소속의 과학자에 의해 지난 주말 관측됐으며 핵폭탄 2500개의 위력을 가졌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크림천문대 측은 해당 소행성이 2032년 8월 26일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티즌들은 "핵폭탄 2500개... 지구는 산산조각", "지구 멸망이구나",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