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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린 결혼식, 동갑내기 건설업 종사자와 오늘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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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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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린 결혼식 [사진 제공= 레젤스튜디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유호린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유호린은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동갑내기 건설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치렀다. 유호린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잘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호린은 "예비신랑의 애칭은 자기야다. 프러포즈는 결혼사진 찍는 날 받았다"고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되는대로 낳겠다"고 말했다.
 
유호린과 예비신랑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유호린은 지난 2006년 배우로 데뷔했다. '푸른 물고기', '천추태후', '카인과 아벨', '살맛 납니다', '오자룡이 간다' 등의 드라마와 '어느 날 갑자기 세 번째 이야기 D-day', '다세포 소녀', '물 없는 바다'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유호린 결혼식에 “유호린 결혼식, 축하해요” “유호린 결혼식 후에도 연기 계속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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