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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무슨 내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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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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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애장품으로 19금 만화책 ‘여자전쟁’을 내놓으면서 해당 만화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자전쟁’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포츠경향에서 연재된 만화로 박인권 화백이 ‘성(性)’을 소재로 한 옴니버스 형식 작품이다.

‘여자전쟁’에는 한 여자를 두고 아버지와 아들이 다투고 장애로 성생활을 못 하는 아들을 위해 노력을 하는 모성, 신혼여행지에서 성불구된 후 기구한 운명을 겪는 부부의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현재 이 만화는 포털 사이트에서 한권당 300원에 제공되고 있으며 스포츠경향 홈페이지 만화 코너(http://comics.khan.co.kr/main.php)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애장품으로 60권 분량의 만화책을 내놓았다. 진행을 보던 유재석은 “그림이 되게 야하다”고 놀라워했고 유희열도 자체 모자이크를 하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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