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사벨 마테오 라고 아태국 부국장 등 7명으로 구성된 IMF 협의단이 2주에 걸쳐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갖고 거시경제ㆍ재정ㆍ금융 등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IMF 협의단은 기재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외에 주요 공기업과 민간 기업을 방문한다.
올해 연례협의에서는 선진국의 양적완화 축소, 잠재성장률 저하 등 대내외 위험 요인에 대한 평가와 함께 재정건전성, 금융·자본시장 동향 및 구조개혁 등 중장기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IMF 협의단은 다음달 1일 기자 설명회를 갖고 협의단 활동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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