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0회 한국자동차?기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0회 한국자동차·기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체와 바이어 350여개 사를 대상으로 포항의 기업투자 여건과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2014년 개통되는 서울-포항 간 KTX,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를 부각시켜 포항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상담을 통해 포항의 입주조건과 부지단가 등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그 외에도 상세한 인센티브 지원내용과 영일만항 물류여건 등 다양한 문의가 계속됐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해 동남권(부산, 울산, 창원) 지역 자동차 및 기계업종 밴드기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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