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사진 제공=들국화 컴퍼니] |
고인은 20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망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별세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은 70년대 미8군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전인권, 최성원과 함께 1985년 데뷔한 들국화의 원년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고인은 최근까지 새 앨범 준비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찬권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