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사진 제공=들국화 컴퍼니] |
별세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은 70년대 미8군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전인권, 최성원과 함께 1985년 데뷔한 들국화의 원년 멤버다.
이후 1988년 솔로 1집 ‘주찬권’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들국화가 사실상 해체를 맞았지만 드러머 주찬권은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들국화 원년 멤버 전인권, 최성원과 함께 팀의 재결합을 공식 선언, 공연을 재개하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최근까지 올 하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찬권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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