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다솜이 봉사단, 베트남으로 자원봉사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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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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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지난해 번째성 ‘빈칸동 초등학교’ 내 도서관 건립 후 마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 25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과 임직원이 베트남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4박 5일간 베트남 낙후 농촌지역인 번째성 빈칸동 마을에서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환경개선 활동 외에 빈곤 농가에 야자수, 사탕수수 등 경제작물 종묘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빈칸동 초등학교 페인트칠 등 환경개선 활동은 물론, 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미니올림픽, 종이 접기 등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만든 학용품 세트와 에코백도 선물한다.

극빈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2채를 짓는 활동에도 직접 참여한다. 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2011년 이후 3년째 번째성 빈칸동 마을을 찾고 있다.

교보생명 담당자는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 해외에까지 그 손길을 뻗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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