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브리지스톤 그룹은 21일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브리지스톤이 발표한 중장기 경영계획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앞으로 5년간 최고의 성장을 달성하고 글로벌 리더의 지위를 튼실히 지켜나가기 위한 경영목표, 경영원칙, 경영전략 등을 담고 있다.
특히 2013년 중장기 경영계획은 2012년 발표한 경영계획을 변화된 시장환경을 고려해 일부 전략을 수정하고 보강했다. 또 2009년을 저점으로 세계 금융위기에서 회복되는 시장과 브리지스톤의 경영환경을 반영했다.
새 중장기 경영계획은 브리지스톤은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며 기업역량을 전략적 분야에 집중하는 데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장기 경영계획의 세 가지 핵심사안은 글로벌 기업문화 구축, 글로벌 경영에 필요한 인적자원 개발, 글로벌 경영 구조 개선이다.
브리지스톤 그룹 관계자는 “한발 앞서 나간다는 사고를 생활화해줄 것을 전체 조직 구성원들에게 주문했다”며 “자산수익률 6%, 운영수익률 10% 이상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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