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스페이스총회 산업시찰단 이글루시큐리티 방문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19일 사이버스페이스총회 산업시찰단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이글루시큐리티 관제센터 및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산업시찰단이 이글루시큐리티 본사 관제센터를 견학해 이글루시큐리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사이스페이스총회 산업시찰단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된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20여개국의 고위 관료 및 정부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 산업시찰은 해외 주요 인사들에게 생생한 사이버 산업 현장을 소개, 국내 사이버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당 기업에게는 해외 수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보안산업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이글루시큐리티를 방문한 산업시찰단은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관제센터와 연구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보안 시뮬레이션 시연을 관람했다. 특히 해킹과 스미싱, 디도스 등 각종 사이버 공격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진 만큼 국내 보안 기술 및 제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국내 보안업체를 대표해 이글루시큐리티가 여러 국가의 주요 인사를 모시게 된 것을 큰 영광"이라며 “이글루시큐리티를 비롯한 국내 보안 업체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