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N9000 제품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업계 최초로 특별상을 받았다. [사진=넥센타이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넥센타이어의 N9000 제품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업계 최초로 특별상을 받았다.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 경력이 있는 제품만이 경쟁을 펼쳐 ‘상 중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홈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작업 공간, 운송 등 10개 부문 총 1900여 점의 작품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넥센타이어 N9000 제품은 번개 형상을 모티브로 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운송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N9000은 스타일과 성능을 겸비한 스포츠 타이어로 접지부의 디자인 패턴이 최상의 그립력을 실현해 고속 주행에서 우수한 핸들링과 조종 안정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에 이어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별상을 받은 N9000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암비엔테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은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상 수상이 넥센타이어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을 차별화한 우수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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