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주찬권 별세 소식에 “좋은 노래 듣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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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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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주찬권 별세 [사진 출처=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들국화 주찬권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주찬권은 20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58세.

갑작스럽게 주찬권이 곁을 떠나자 네티즌은 “갑자기 들국화 주찬권의 별세 소식 들으니 당황스럽네요. 좋은 드러머임은 말할 것도 없고 좋은 음악인 선배인 주찬권씨. 들국화가 아픔 겪고 다시 뭉쳐서 활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별세하셔서 더 당황스럽고 안타깝습니다. 한국의 비틀즈,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 선배님, 편히 쉬시길(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예전에 ‘놀러와’에서 들국화 멤버들 나와서 노래해준게 아직 기억에 생생한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pkal***)” “들국화 그룹 모인지 얼마 안 됐는데. 더 좋은 노래 듣고 싶은데 안타깝네요(임**)”라며 주찬권의 사망 소식을 안타까워했다.

주찬권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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