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2020년까지 매출 1조를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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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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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광동제약 대표가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광동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광동제약이 2020년까지 매출 1조를 달성하며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창립 50주년을 맞아 가진 기념식에서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기업의 새로운 비전인 '2020 트리플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을 선포했다.

최 대표는 기념사에서 "광동의 지난 50년은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기반이자 확신의 기간이었다"며 "새로운 기업의 가치를 창출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앞으로 100년을 향한 광동의 근간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 트리플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 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동시에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창의적 사고, 도전과 실천, 주인의식, 소통과 협력, 인재제일 등 5대 핵심가치를 주문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회사발전에 공로를 세운 김현식 부사장, 모과균 부사장, 이인재 전무 등 3명에게 광동특별대상을 수여하고 노병두 상무, 우문제 이사 등에 광동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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