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협력엑스포는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 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도전하는 청춘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2008년부터 진행돼 6돌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2003년 산학협력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이후, 지난 10년의 우수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미래부측은 밝혔다.
지역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링크(LINC)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교류하는 LINC 가족기업 취업박람회,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보고 채용하는 창인(創人)발굴 오디션 등이 펼쳐진다. 가족기업 취업박람회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이 추천한 150여개의 우수 가족기업과 우수 인재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써, 2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학생 면접 등을 통하여 현장에서 일부 채용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창인발굴오디션은 LINC사업단이 추천한 39개 가족기업과 41명의 학생이 예선에 참여, 본선에 진출한 18명의 학생 중 6명 내외의 학생이 6개의 가족기업*에 채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학연협력 우수성과 전시관에서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학교기업, 산업단지캠퍼스, 산학협력 기술지주회사, 대학기술이전 전담조직, 학연협력 특화전문대학원 등의 다양한 산학연협력 우수성과가 전시된다.
한편, 개막식에서 산학협력유공 44점(우수사례경진대회 입상 12개 기관, 산학협력유공자 26명, 우수기업 6개 기관), 창업유공 22점(창업활성화 유공자 8명, 대학창업경진대회 입상 9개 기관, 학생창업교육 챔피언십 경진대회 입상 5개 기관) 등 66점의 정부 포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엑스포를 계기로 5인 1조로 구성된 25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UCC를 제작하고, 행사 기간에는 프로그램들을 직접 취재하여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실시간으로 직접 게시한다.
2013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참가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uicexpo.org)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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