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 듀발 IMF 아시아ㆍ태평양 지역경제전망실장은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아 및 세계경제 전망: 거시정책의 아시아로의 파급효과’를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에서 “내년 아시아는 5.3% 성장할 것”이라며 “양적완화 축소로 미국 장기이자율이 오르면 아시아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로메인 듀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경제전망실장은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은 유동성이 축소할 것에 대비해 추가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며 “중국도 선진국의 유동성이 축소하면 저성장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IMF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