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운영사인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18일 하루 이용객이 19만2839명을 기록하여 지난 2007년 3월 개통 후 하루 최대 이용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 하루 최대 이용객은 지난 5월 16일의 18만9647명이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공항철도는 공항연계, 관광철도, 도시철도 등 3개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난 18일은 서울 상암동 억새축제와 마포 새우젓축제가 동시 개최되면서 인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환승인구가 늘어났으며 인천전국체육대회 개막으로 계양역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이용객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 이용객은 2007년 3월 개통당시 하루 1만 2천여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 12월 29일 서울역까지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급증하기 시작해 2011년 7월 8일 첫 10만명을 돌파했고 2012년 11월 1일 개통 후 누적이용객 1억명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개통 후 누적이용객(2007.3.23.∼2013.10.20.)은 1억5433만9704명이다.
또 2012년부터는 노선 주변에 위치한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 입주가 본격화되어 이용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 연말 청라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하루 최대 이용객 20만명 돌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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