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6회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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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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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쌀 생산 부문에 이양표씨 등 4명 선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농어업분야에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어업의 기술화·고품질화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복지농어촌 건설에 기여한 ‘제5회 보령시 농어업인 대상’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8일 농업인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쌀생산 및 원예특작 부문에 이양표씨 ▲축산 및 임업부문에 김태일씨 ▲어업부문에 편현숙씨 ▲과학농어업부문에 안만수씨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양표(47, 청소면)씨는 오서산 풍미로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으로 쌀의 안정적 판매망구축과 벼 도정시설 현대화를 추진했으며, 미생물 활용을 통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일태(43세, 천북면)씨는 보령한우영농조합법인을 결성, 버섯한우브랜드육 생산으로 안정적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입사료 대처방안으로 양질의 조사료 3ha를 재배해 생산비절감으로 FTA를 극복하고 부존자원을 활용해 발효사료를 년 80톤을 생산, 급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어 축산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편현숙(50세, 오천면)씨는 최초의 여성 어촌계장으로 지난 2011년 장고도 인근에 해삼 10만미를 비롯해 바지락 18톤 등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올해에도 전복종패 등을 방류해 수산자원 증대에 기여했으며, 바다가꾸기 사업으로 해양폐기물 10톤을 수거하고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70톤을 구제하는 등 녹색바다 건설에도 앞장서고 있어 어업부문으로 선정했다.

안만수(66세, 신흑동)씨는 과학적영농을 통한 친환경유기인증 전문농업인으로 고품질 친환경 유기농 무화과 생산하고 전자상거래를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우프(WWOOF)코리아에 가입, 2010년부터 프랑스, 캐나다, 뉴질랜드 등 매년 5명이상 농장체험을 실시해 한국농촌문화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하고 있어 과학농어업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해 오는 25일 보령시 농업인 활력화 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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