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자들은 시청 내 분수 광장에서 출발 이마트와 한숲 사거리, 8단지 입구 사거리, 산본공업고등학교 삼거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산본시장, 시청으로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을 달리며 자연스럽게 녹색 교통의 필요성과 편의성을 알리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개인 자전거와 안전용구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환경자원과에 전화(390-09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행사 당일에는 자전거 무료 수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용품 증정 및 경품 추첨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이산화탄소로부터 더 안전한 도시, 녹색 생활의 모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녹색의 물결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는 시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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