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6년 연속 연구개발 우수기관 선정

-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3개 부문 수상…‘한국기계전’산업부 장관상 수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2008년부터 6년 연속 공기업 중 과제발굴 최다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17일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 주최로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에서 △동반성장 우수 투자기업 △과제발굴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상(2)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상(1)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6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기계전 개막식에서 동서발전이 중소기업과 공동연구 개발한 소재와 우수자본재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83건의 구매조건부 신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여 사업화에 성공했다"며 "현재 국산화 연구개발 과제 발굴을 위해 직원 아이디어 969건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한 응용 및 상용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