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인종차별논란, 선미·로스 합성사진 공개했다가…

민 인종차별논란 [사진 출처=민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미쓰에이 민이 인종차별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ck Ross-24인분이 모자라"라는 글과 함께 합성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가수 선미의 몸에 흑인 래퍼 릭 로스의 얼굴을 합성했으며, 앞에는 치킨 사진을 넣었다. 마치 로스가 바닥을 기며 치킨을 갈구하는 모습이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민이 흑인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프라이드 치킨이 흑인을 비하하는 소재로 사용돼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비난이 거세지자 민은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