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윤아, '총리와 나' 출연 확정… 좌충우돌 로맨스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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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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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윤아 '총리와 나' 캐스팅[사진=캠브리지멤버스,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이범수와 소녀시대 윤아가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범수와 윤아는 오는 12월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연출 이소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두 사람은 10월 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는 총리 일은 100점이지만 육아는 0점인 총리 아빠 권율 역을 맡았다. 윤아는 총리의 엉망진창 집안에 기적처럼 찾아온 어린 엄마 남다정 역을 맡아 이범수와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이범수-윤아 커플이 보여줄 올 겨울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면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동화 같은 가족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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