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휠라가 겨울 다운 재킷 TV CF를 선보이며 다운재킷 시장 공략에 나섰다.
21일 휠라는 자사의 전속모델인 손연재와 신인 연기자 조윤우의 러비스토리를 테마로 한‘테라 다운 재킷’TV 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새로 공개된 광고는 체조선수 손연재의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담아냈던 것과 달리, 수줍은 러브스토리에 초점을 뒀다.
특히 테라 다운 재킷의 기능이나 디자인적인 요소를 직접적으로 어필하기보다는 모델들의 모습을 통해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했다.
휠라 관계자는“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의 감정이 녹아 든 기분 좋은 짧은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하고자 했다”며“다운 재킷의 단순한 상품 정보를 나타내기보다 첫 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느낌으로 소비자의 겨울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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