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23일 '제1회 한식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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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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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3일 낮 12시 광화문광장에서 '제1회 한식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식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식 세계화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

한식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한식협회, (재)한국음식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의 대회장은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맡았다.

이날 매년 10월 10일을 '한식의 날'로 정하는 선포식과 세계 한식 홍보대사 및 국내 청소년 홍보단 위촉식도 함께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형 비빔밥(1만2013인분) 퍼포먼스 △대한민국 우수 전통식품 홍보관 △한식 경연대회 △한식 시식체험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민국한식협회 홈페이지(world.hansik.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사)대한민국한식협회(868-41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옥, 한복, 한식 등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발전은 600년 서울 역사를 간직한 종로에서 재발견돼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온 국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한식 세계화의 기반이 마련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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