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복약안내문 제공 서비스 확대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보건소가 도봉·강북구약사회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약안내문 제공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

보건소는 약사회를 통해 관내 약국에 조제약의 복약안내문을 제공 중이다. 이는 주민들이 약물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복약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복약안내문을 제공하는 곳은 전체 약국의 20% 수준이다. 보건소는 2015년까지 5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는 주민은 약 봉투, 영수증 등에서 약품명, 주요 효능, 주의사항, 용법·용량 등 상세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구보건소는 시각장애인, 어린이, 어르신을 위해 그림문자(픽토그램), 점자스티커 등을 사용한 복약안내문이 제공되도록 약사회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

복약안내문 발급이 가능한 약국은 구보건소 홈페이지(http://www.ehealt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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