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文解敎育)은 평생교육의 6대 영역 중 한 영역으로 비문해자 및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추세에 따라 문해교사 및 담당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평생교육 분야 중 관심도가 매우 높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문해교육사 양성 및 보수과정 운영을 통해 충남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 및 비문해자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다가오는 12월, 도내 문해교사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문해교육사 2급 양성과정(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한국문해교육협회 공동주관)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김광식 원장은 “이번 한국문해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을 읽지 못하는 비문해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문해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충청남도 문해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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