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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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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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학습동아리가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는 지난 17~20일 충북 제천시에서 연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교육부 주최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에 열렸다.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는 전국에서 학습동아리 27곳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동아리는 ‘즐거운 육아, 행복한 교육’을 모토로 엄마가 선생님이 돼 재능기부 형태로 다양한 놀이학습 품앗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 동아리의 이같은 교육 방식은 방송과 신문, 잡지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윤미경 회장은 “서로의 품을 나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더불어 함께 교육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희망에서 출발한 동아리가 열매를 맺어 큰 상까지 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그 동안 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준 모든 동아리 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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