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신바람 하모는 지난 19일 충북 제천 한방과학관(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전국 동아리 사례발표회에서‘노년의 아름다운 평생학습 활동’이란 내용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발표에서 오면교 신바람 하모 대표는 평균 60세 이상인 단원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하모니카를 배워 노년에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을 전함으로써, 건전하고 행복한 삶을 실천한다는 호소력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동요인‘오빠 생각’을 하모니카 선율로 선사해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60세 이상 남녀 18명으로 구성된 신바람 하모는 매주 평생학습원에서 정기적 모임을 통해 연습하고, 노인복지관 등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 나서며 하모니카 선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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