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보통 남자' 캐스팅[사진=아주경제DB] |
KBS 측에 따르면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연출 윤상호)의 여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아이유는 ‘예쁜 남자’에서 모, 스펙, 배경 등 모든 것이 보통인 여자 김보통 역을 맡아 독고마테(장근석)에게 첫눈에 반한 이후 마테의, 마테에 의한, 마테를 위한 삶을 사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데뷔 이래 국민여동생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아이유는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김보통 캐릭터와 최상의 궁합이라는 평가를 받아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캐스팅 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독고마테에게 보통의 매력으로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줄 김보통 역을 아이유가 120%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강 언밸런스 커플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남자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방송 중인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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