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닭살 부부 "저 부부는 권태기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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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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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부부[사진출처=MBC '기분좋은날']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안정환과 이혜원이 신혼부부같은 애정을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테리우스 안정환이 현역 축구선수를 은퇴한 후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한 일상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은 "남편이 굉장히 차를 좋아한다"며 각 나라 별로 모은 차를 선보였다. 이어 "안정환이 은퇴후 더 잘해주느냐"는 질문에 "워낙 평소에도 잘해서 크게 차이는 없지만 예전보다 가족들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해준다"고 대답했다.

이어 "아이들하고 같이 잘 놀아주려고 하고 같이 운동도 한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선수때는 아내가 보양식이건 약이건 많이 챙겨줬는데 은퇴하고 조금 덜하다"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이혜원 부부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이라 안그래도 외로운데 너무 부럽다", "영락없는 깨소금 신혼부부네", "어떻게 저렇게 닭살 신혼 부부처럼 사랑하지?", "저 부부는 권태기도 없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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