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팬히터 판매량 전년 比 135% 증가

  • 일반 석유난로 대비 안전성 높아 가족 단위 캠핑족에 인기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파세코는 올해 팬히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3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팬히터 수요의 급격한 증가 이유로 회사 측은 가족 단위 캠핑족들의 증가를 꼽았다.

파세코 관계자는 “팬히터는 텐트 취침 시에 적합한 난방기구로 개발해 안전성이 뛰어나 가족단위 캠퍼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송풍 팬이 내장되어 있어 열을 고르게 확산시켜 텐트 내부를 효과적으로 난방해주는 등 한정된 공간의 난방에 특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최근 석유난로를 가정용이나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도 주목했다. 파세코 몰 제품 판매 담당자에 따르면 실제 제품 구매 시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내 캠핑용품 시장은 2010년 2000억원에서 2013년 5000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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