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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착륙-격납고 이동'…중국 항모 핵심기술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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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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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15, 날개 접고 항모갑판으로 들어가"

사진/첸잔망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의 항공모함 탑재기인 젠(殲)-15의 항공모함 승강기 훈련모습이 공개됐다고 첸잔망(前瞻网)이 22일 전했다.

젠15는 중국의 4세기 전투기로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함의 주력기다. 전투기는 항모 격납고에서 승강기를 통해 항모 갑판으로 들어올려졌으며 이후 이륙훈련을 했다. 착륙한 젠15가 날개를 접은 후 승강기를 통해 항모갑판으로 다시 들어가는 훈련모습도 공개됐다.

랴오닝함에는 최소 36기의 전투기들이 탑재된다. 이들 전투기들은 작전시에 신속하게 격납고에서 선체로 이동해 이륙해야 하며, 착륙후 신속하게 격납고로 이동해 정비를 받아야 한다. 때문에 빠른 이동을 위해서는 승강기가 필수적이며 승강기 운영을 위해서는 높은 기술수준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매체는 "랴오닝함이 항공모함에 필요한 고난도의 기술들을 하나둘 완성해가고 있다"면서 "함재기와 항공모함이 이미 전력화에 성공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첸잔망
사진/첸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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