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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천만송이 들국화 축제를 개최할 전남 고흥 백양농원.(사진제공=고흥군) |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전남 고흥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층 자아낼 국화꽃 향연이 펼쳐진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국화연구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고흥읍 호형리 백양농원에서 제5회 천만송이 들국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흥군 국화연구회에서 야산을 개간, 정성들여 재배한 국화들을 선보인다. 회원들이 출품한 2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와 국화소분 나눔 행사, 황칠 차 시음, 민속농악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축제가 열리는 백양농원은 천만송이 들국화와 더불어 70여기의 소원돌탑 등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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