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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린 '비뇨기과 미쓰리' 홍보로? 제작사 측 "의도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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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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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린 [사진출처='비뇨기과 미쓰리'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연극배우 이유린이 발언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이는 가운데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비뇨기과 미쓰리' 제작사 수유동 사람들 한 관계자는 2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해서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연극을 홍보할 생각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역시 (이유린의) 블로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유린이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고 생각했으나 아픔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거에 대해서는 잘못한 부분"이라면서도 "유명하지도 않은 한 연극인의 블로그가 이렇게 크게 화제가 되는 것도 조금 안타깝다"고 밝혔다.

'교수와 여제자2'에 이어 '비뇨기과 미쓰리'라는 성인연극에 출연하는 이유린은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돈을 벌기 위해 성인연극을 시작했으며,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밝혀 화제가 됐다. 특히 블락비 재효뿐만 아니라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논란이 됐다.

'비뇨기과 미쓰리'는 대학고 피카소극장 2관에서 11월 5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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