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수신분 포스터.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액션스타 견자단(甄子丹•전쯔단)이 신작 ‘특수신분(特殊身份)’으로 할리우드 액션스타 휴 잭맨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다.
영화 특수신분이 지난 18일 중국에 개봉이후 3일 만에 7000만 위안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하루 앞서 개봉된 휴 잭맨의 ‘더 울버린’과 치열한 흥행대결 중이라고 신화사가 21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특수신분이 현재 관객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음은 물론 심지어 ‘전쯔단 쿵푸’ 붐까지 일으키고 있어 박스오피스 3억 위안 돌파도 머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중국 관객들이 동서양 액션스타의 이번 경쟁에서 전쯔단이 휴 잭맨을 멋지게 눌러주길 내심바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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