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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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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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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만공사, 입주대상기업 우선협상대상자 2개사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북항배후단지 내 잔여 수출입물류부지 3곳(46,246㎡)에 대한 입주대상기업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진성산업㈜, ㈜다정하이테크 2개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IPA는 앞으로 2개의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세부내용 협의를 거친 후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체결이후 IPA와 해당업체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운영동 및 창고시설 착공에 들어가게된다.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합격한 2개사는 목재업체이며, 지난 18일 함께 신청서를 접수했던 물류업체 1곳은 탈락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입주 신청기업들의 사업계획서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신용주 북항사업소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7차에 걸친 인천 북항 항만배후단지 수출입물류부지 입주대상기업 선정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입주시설이 건축・운영되면 북항배후단지가 북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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