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몸소 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번 현장체험은 지난 14일「영종하늘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내용 중 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많다는 의견에 대해 시장이 직접 체험하고 개선하겠다는 약속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송영길 시장은 시 건설교통국장, 버스정책과장, 버스정책과 전직원들과 함께 지난 21일 영종하늘도시에서 숙박하고, 22일 아침 영종 하늘도시 아파트 시공사에서 운행중인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여 시청으로 출근하면서 버스 이용객들과 대화를 통해 교통불편 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운행 중인 노선의 재배치 방안 뿐만 아니라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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