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이트볼 대회에는 9개 클럽 16개팀, 16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게이트볼(gateball)은 T자 모양의 막대기로 공을 쳐서 경기장 안의 게이트(문) 3군데를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이웃과 동료간 친목과 우정을 다질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이며 특히, 노년층 사이에서 여가활용을 위한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스포츠는 상대방을 이기려하기 보다는 배려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마음껏 즐기면서 동호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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