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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3 식생활교육사업 평가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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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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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지원사업 4천3백만원 인센티브 받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와 (사)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대표 김미리 충남대 교수)가 추진한 식생활교육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3 식생활교육사업’평가에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4천3백만원의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한 식생활교육사업은 △식생활 농촌체험과정 운영, △식생활 체험학교 방과후 교실 운영,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시범학교 지정 운영 등이 있으며, 시는 이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식생활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추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 수립내용의 충실도, 사업수행 원칙의 적절성, 교육 및 체험 참여 실적, 프로그램의 충실성 및 환류성 등에 대해 민간 전문위원의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식생활교육지원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식생활교육기본계획 수립과 식생활교육위원회 구성 등으로 식생활교육 선도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대전시 ․ 시 교육청 ․ 식생활네트워크간 식생활교육활성화 업무협약 체결로 민관 협력의 식생활교육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식생활교육 사업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교육사업 시행이 높이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감사와 배려를 배우고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식생활을 적극 실천하도록 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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