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이달 24일 자체 PL 상품인 홍삼정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이마트 6년근 홍삼정 240g과 이마트 4년근 홍삼정 120g이다.
가격은 각각 9만9000원·4만5000원이다. 기존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절반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는 6년근이 주원료인 기존 홍삼정과 함께 4년근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이마트는 대리점 운영·마케팅 등 중간 비용을 없애고, 제조사와 함께 자체 마진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
종합 건강식품업체인 종근당건강이 상품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민경수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홍삼정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신장하는 추세지만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시장 가격이 너무 높아 새롭게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며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PL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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