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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 짓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돔야구장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
서울시는 돔야구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준공 전까지 돔야구장 건설현장 견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 돔야구장은 국내 야구발전을 위해 최초로 사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경기 및 문화공연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시 관계자는 "견학에 참여하면 돔야구장의 사업 현황 및 공사진행 상황을 생생하게 보고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며 "돔구장이 준공되면 수준 높은 경기와 문화공연 인프라가 구축돼 지역 경제 발전과 여가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학은 이달 30일을 시작으로 11월부터 준공 전까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수요일에 20명씩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견학 신청은 23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 사이트(http://yeyak.seoul.go.kr/)와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체육진흥과(02-2133-2693~5),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 (02-3708-2606~8), 현장사무실(02-3666-95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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